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간입니다. 간 때문이야~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 라는 노래가 있는 것처럼 간이 안 좋다면 피로에 시달리는 등 몸의 기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결과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간수치를 낮추는 법과 간에 좋은 음식, 간암, 간경화의 초기증상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간 수치 낮추는 법, 간암, 간경화 증상
1. 간과 간수치
(1) 간의 기능
간은 신체의 대사과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은 섭취한 음식물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상태로 적절하게 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각 조직에서 이용하고 남은 노폐물들은 간으로 이동하여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합니다. 우리 몸의 화학공장으로 영양소를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해독하여 배출하도록 돕는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죠
(2) 간수치
간수치를 측정하는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AST- 간세포, 심장세포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
: 적정수치 0~40 IU/L
ALT-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
: 적정수치 0~40 IU/L
ALP- 담즙을 배출하는 관의 문제가 발생 시 증가 : 적정수치 44~147 IU/L
GGT-간 내의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쓸개즙 배설 장애가 있을 때 주로 증가
: 적정수치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빌라루빈- 빌라루빈은 신체가 적혈구를 만들어낼 때 발생합니다.
: 적정수치 0.2~1.9mg/100ml
간수치가 올라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스트레스, 과다한 약물복용, 과로로 인한 피로, 과음, 과식, 육식,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다른 질병 등에 따라서 간수치가 안 좋아지는데 간은 우리 몸의 영양소를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해독하는 만큼 위에 습관은 간을 쉬지 않고 일하게 만들어 간의 손상을 주는 것입니다.
2. 간수치 낮추는 법
그렇다면 높아진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침묵의 장기인 간은 그 질병을 알아내기 어려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휴식, 간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한편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흡연과 음주, 과도한 영양제의 섭취는 간을 혹사시켜 간수치를 높게 만듭니다. 스트레스와 비만 또한 간기능을 약화시키는 주범이니 스트레스와 식습관을 통한 체중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줄 필요도 있습니다.
3. 간암과 간경화 증상
(1) 간암, 간경화 증상
간은 침묵의 장기로 7~80%가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발현될 정도면 암이 많이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시라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관련 증상을 알아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 지방간, 간염, 간경변, B형, C형 간염 등이 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암 및 간경화의 증상은 유사하며 초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성피로감과 무기력증
- 윗배의 통증
- 구역, 구토 및 메스꺼움
- 체중감소 및 식욕부진
- 소변색 이상(진한소변, 붉은 소변)
- 얼굴 및 눈 흰자의 황달
■ 간에 좋은 음식
양파
양파에는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도 들어있어 간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칡
칡은 간에 좋은 카테킨과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테킨은 간에 과산화지질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며 간기능을 향상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포닌은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땅콩과 같은 견과류
땅콩과 같은 견과류는 간 속 피로물질인 암모니아닌을 배출하는 아르기닌이 풍부합니다. 그 외에도 글루타티온, 오메가 3 지방산 등 간에 이로운 성분이 가득합니다.
민들레
민들레는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해독능력뿐만 아니라 염증 및 간경화 증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레드비트
레드비트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그중 베타인 함량이 높은데 이 성분이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특히 지방대사를 촉진시키는 카니틴의 합성을 도와 지방간에 도움이 됩니다.
헛개나무
헛개나무에는 암페롭신, 호베니틴 스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간세포를 보호하여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간에서 생성되는 HDL콜레스테롤 분비를 촉진시켜 간기능을 증진시켜주고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간의 해독능력에 도움을 줍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인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며 평소의 생활습관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정기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쟁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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