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지천명이라고 하는 이 나이는 하늘의 뜻, 천명을 알았다고 불려지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천명을 알기 위해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오십견이라는 관문을 지나가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50세를 넘겨야 발병하는 질병이 아니라 최근에는 그보다 어린 나이대에서도
증상이 발현되는 만큼보다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어깨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오십견 증상과 원인, 오십견 예방 및 관리 알아보기
1. 오십견이란?
오십견이란 50세 전후로 나타나는 어깨통증성 질환을 부르는 말입니다.
속칭 굳은어 깨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40, 50대에 접어들면서 어깨관절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활동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질환으로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 어깨관절주위염이라고 불립니다.
2. 오십견 증상
(1) 오십견 주된 증상
다음의 증상이 오십견의 주된 증상입니다.
- 팔을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통증
- 어깨 움직임의 제한( 양치질, 높은 위치 선반 등 팔을 올리는 활동의 제한)
- 밤마다 찾아오는 원인 모를 어깨 통증
(2) 오십견 증상단계
보통 2~3년 안에 호전을 보이며 보통 3단계의 기간을 거칩니다.
- 1단계: 오십견 초기로 어깨의 활동성이 감소하고 야간의 어때 통증을 통반(6주~9개월 정도 지속)
- 2단계: 통증이 악화되지 않거나 조금씩 감소하며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4개월~6개월 지속)
- 3단계: 관절의 움직임이 좋아지기 시작하며 다소 간 어깨운동성 제한, 재발의 경우도 있음(6개월~ 2년)
(3) 오십견 증상에 대한 추가 고려
오십견은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기에 어깨의 움직임, 압박 등이 있을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별다른 외부적 충격이나 관련질환이 없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 몸은 연결되어 있어 오십견 증상을 통해서 몸에 다른 질환을 알아볼 수도 있으니 작은 증상이라도 병원 가서 진찰을 받아보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병이라고 소홀히 하면 만성으로 바뀔 수도 있으니 초기에 치료가 중요합니다.
3. 오십견 원인
그렇다면 오십견은 왜 생길까요? 오십견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오십견 원인- 노화
첫 번째로는 노화를 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체계가 불안해지거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하여
어깨조직과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여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오십견 원인- 관련 질병으로 인한 발병
오십견은 그 자체로도 발생하지만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외상이나 수술, 당뇨, 갑상선질환, 경추 디스크, 심폐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오십견으로 인하여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어깨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보다 복합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4. 오십견 예방 및 치료
오십견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오십견 예방,치료- 스트레칭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스트레칭은 도움이 됩니다. 시계추 운동, 벽에 기대어 팔꿈치 눌러주기, 때밀이 운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도 어깨의 가동 범위를 서서히 늘려주는 방법으로 스트레칭하시면 됩니다.
하나 과도한 스트레칭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2) 오십견 예방,치료- 면역력 증대와 항염
오십견은 노화로 인한 면역체계 불균형으로 어깨관절과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 회복과 염증관리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관절과 뼈에 좋은 칼슘과 비타민D,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항산화 물질, 신체를 재구성하는 아연과 엽산, 항염작용이 있는 식품과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멸치, 계란, 마늘, 양파, 시금치, 토마토, 등 푸른 생선 등이 해당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3) 오십견 예방,치료- 병원치료
오십견으로 인한 치료방법으로 양방에서는 진통제, 스테로이드 약물요법으로 인한 통증관리와 심할 경우 관절낭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초음파 자극, 냉온찜질 등도 활용합니다. 한방에서는 침치료와 추나요법, 한약처방 치료가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상태와 정밀한 진단을 위해서 병원에 내원하시어 어깨관절뿐 아니라 다른 질환이 있는지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오십견, 지금 건강하다고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몸관리가 필요합니다. 내 몸은 결국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건강 지쓰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박 효능, 수박 칼로리, 수박 고르는 법 알아보기 (0) | 2023.05.28 |
---|---|
참외 효능, 참외 칼로리, 참외 고르는법 알아보기 (0) | 2023.05.24 |
목감기, 목 아플 때 빨리 낫는 방법 알아보기 (0) | 2023.04.29 |
가래 없애는 방법과 가래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0) | 2023.04.27 |
발가락, 발바닥 티눈, 굳은살 생기는 이유 및 제거 방법 (0) | 2023.04.26 |
댓글